[비즈니스포스트] 해운물류기업 팬오션이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을 추가 확보해 에너지운송(Wet Bulk) 사업 경쟁력을 제고한다.

팬오션은 2척의 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를 내용으로 하는 약 3776억 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팬오션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 건조에 3776억 투자, 2030년 9월 인도받을 예정

▲ 팬오션이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신규 건조해 에너지운송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 <팬오션>


투자금액은 선박 1척당 약 1억2200만 달러씩 모두 2억4400만 달러에 이날 기준 원/달러 환율 1544.2원을 적용해 산출됐다.

팬오션은 초대형원유운반선 선대 확대를 통한 에너지운송 사업 경쟁력 증진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팬오션은 탈탄소 방침에 따라 2척의 선박이 암모니아 연료로 운항 가능한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될 수 있게 설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선박 건조계약은 2026년 7월3일을 체결한다. 이후 팬오션은 2030년 9월27일 선박을 인도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