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정말] 이재명 "이재용· 최태원 국가 영웅으로 불러드리고 싶다"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업 투자계획 발표 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9일 '오!정말'이다.

국가 영웅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우리 기업인을 대표해서 이 두분에게 국가의 영웅, 또는 국민 영웅이라고 불러드리고 싶다. 기업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기도 하지만 국가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활동할 수도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더 나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해외로 나갈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기업이 국민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선택,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점에 대해 국민을 대표해 인사드리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향해)

감옥 갈 일
“제 판단으로는 이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적어도 절반은 넘는다. 어쩌면 처음부터 국민의 절반 이상을 돼지라고 보고, 이 일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도체에 물이 가장 중요한데, 광주·전남에 물이 부족한 건 여러 보고서에 나와 있다. 주말에 기업 관계자 몇 분과 통화해 보니 ‘우리가 하고 싶어서 하겠냐’라는 뉘앙스가 역력했다. 나중에 다 감옥 갈 일이다.” (신동욱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권을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조성하고, 총 800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통해 메모리 팹 4기를 구축하겠다는 정부 구상을 두고)   

헌신짝 vs 오만한 집권세력
“오늘과 내일, 이번 달 내 후반기 원 구성을 반드시 마무리하고 국민 여러분께 민생 입법 성과를 돌려드리겠다. 민주당은 오늘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 준비에 돌입할 것이다.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국민의힘은 상임위 명단을 끝내 제출하지 않았다. 국회법에 따른 국회의장 배정 명단도 거부하고 있다. 교섭단체로서의 책임은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법사위원장 자리 외에는 아무 관심도 없어 보인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달라고 생떼를 쓸 게 아니라 사과부터 해야 한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월  내로 후반기 국회 원구성을 반드시 마무리할 의지를 밝히며)

“조 의장과 민주당은 한마디로 협상이 아닌 협박을 하고 있다.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는 오만한 집권세력이다. 민주당이 무슨 염치가 있어 법사위원장을 또 가져간단 말이냐. 지난 2년간 법사위와 과방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었느냐. 점심 메뉴 하나를 골라도 법사위와 과방위처럼 하지 않을 것이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정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의 후반기 원 구성 ‘강행’ 처리 움직임을 두고)

나는 사퇴하지 않는다
“의총에서 어떤 결정을 하든, 최고위에서 누가 어떤 발언을 하든, 나는 사퇴하지 않는다. 최고위원 중 사퇴할 사람은 이 자리에서 사퇴하시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자신이 사퇴와 관련한 어떤 발언 등이 나와도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