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나란히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5일 오전 10시12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6.97%(2만4500원) 떨어진 32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6%대 SK하이닉스 9%대 내려, 미국 반도체주 약세 영향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5일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5.54%(1만9500원) 낮아진 33만2천 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9.18%(21만1천 원) 급락한 208만7천 원을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브로드컴 등 반도체주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반도체기업 브로드컴 주가는 4일 12.59% 급락했다.

브로드컴은 2026년 2~4월 매출 221억8700만 달러를 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인공지능(AI) 반도체 매출 전망치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크게 내렸다.

마이크론(-7.74%) ARM(-4.47%) AMD(-3.56%) 퀄컴(-2.62%) 램리서치(-2.12%) 등 주가도 하락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