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주택사업의 사업성 개선에 힘입어 2분기에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 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 사장은 실적 개선 흐름에 힘입어 AI(인공지능) 전력 인프라 같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대우건설은 2026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1800억~19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대우건설은 2025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 822억 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데다 시장 전망치인 1500억 원 수준까지 웃도는 성적이 예상되는 것이다.
대우건설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2조 원에서 2조2천억 원가량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2조2730억 원에서 소폭 감소한다는 것이다.
대우건설의 2분기 실적 전망을 종합하면 매출은 다소 축소되지만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대우건설의 수익성이 개선 흐름을 보이는 것은 주력인 주택 사업에서 과거 수익성이 낮은 현장이 준공되어 마무리되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현장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2025년 기준으로 주택사업은 전체 매출의 70%에 육박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2026년 실적 흐름을 놓고 보고서를 통해 “1분기와 마찬가지로 준공 현장들에서의 원가율 개선에 따라 높은 수준의 주택건축 부문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착공도 2025년부터 증가하고 있어 주택건축 매출은 2026년에 바닥을 찍고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사장이 2025년 4분기에 싱가포르 도시철도 공사비 증가분과 국내 주택 미분양 비용 등을 일거에 털어낸 이른바 ‘빅 배스(Big Bath)’ 효과로 실적 왜곡 요인이 제거된 점도 올해 실적 개선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영업이익 증가를 놓고 “2026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건전한 턴어라운드가 나타나고 있는 사업부 전반의 마진 체력 회복에 기인한 것”이라며 “이전 분기와 같이 준공예정원가의 조정 또는 정산이익이 반영되면 2026년 2분기 실적은 추정치 대비 더 좋은 기록도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 사장은 2026년 들어 도시정비 수주에서도 순풍을 타면서 주택 사업의 먹거리 곳간 채우기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대우건설은 2026년 상반기에 도시정비 시장에서 2조9153억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쌓았다.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대우건설은 1조4천억 원 규모의 상도15구역 재개발사업의 수주를 앞두고 있어 수주실적 4조 원 돌파가 예상되며 하반기에도 목동, 여의도 등 서울 핵심지에서 수주 실적 쌓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사장은 대우건설의 오랜 경영 과제였던 주택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AI 및 전력 인프라의 수요가 늘어나는 데 발맞춰 대우건설이 보유한 LNG,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등 역량을 모두 동원할 태세다.
대우건설은 2019년에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LNG 액화플랜트 원청 수주에 성공했으며 현재도 LNG 전체 밸류체인에서 포트폴리오를 갖춘 국내 유일의 건설사다.
원전 분야에서도 현대건설, 삼성물산과 함께 원전 주간사 경험을 갖춘 건설사 3곳 가운데 하나이며 체코 두코바니 원전을 통해 해외 대형건설 시공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6년 하반기에는 해외 수주에서 다양한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체코 두코바니 원전 관련 계약을 놓고 협상이 진행 중이고 모잠비크와 파프아뉴기니 등에서 LNG 프로젝트, 이란 전쟁으로 중단됐던 이라크 해군기지 사업도 진전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김 사장은 실적 개선 흐름에 힘입어 AI(인공지능) 전력 인프라 같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성장동력으로 AI 전력 인프라 확보에 나서고 있다.
19일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대우건설은 2026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1800억~19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대우건설은 2025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 822억 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데다 시장 전망치인 1500억 원 수준까지 웃도는 성적이 예상되는 것이다.
대우건설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2조 원에서 2조2천억 원가량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2조2730억 원에서 소폭 감소한다는 것이다.
대우건설의 2분기 실적 전망을 종합하면 매출은 다소 축소되지만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대우건설의 수익성이 개선 흐름을 보이는 것은 주력인 주택 사업에서 과거 수익성이 낮은 현장이 준공되어 마무리되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현장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2025년 기준으로 주택사업은 전체 매출의 70%에 육박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2026년 실적 흐름을 놓고 보고서를 통해 “1분기와 마찬가지로 준공 현장들에서의 원가율 개선에 따라 높은 수준의 주택건축 부문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착공도 2025년부터 증가하고 있어 주택건축 매출은 2026년에 바닥을 찍고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사장이 2025년 4분기에 싱가포르 도시철도 공사비 증가분과 국내 주택 미분양 비용 등을 일거에 털어낸 이른바 ‘빅 배스(Big Bath)’ 효과로 실적 왜곡 요인이 제거된 점도 올해 실적 개선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영업이익 증가를 놓고 “2026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건전한 턴어라운드가 나타나고 있는 사업부 전반의 마진 체력 회복에 기인한 것”이라며 “이전 분기와 같이 준공예정원가의 조정 또는 정산이익이 반영되면 2026년 2분기 실적은 추정치 대비 더 좋은 기록도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 사장은 2026년 들어 도시정비 수주에서도 순풍을 타면서 주택 사업의 먹거리 곳간 채우기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대우건설은 2026년 상반기에 도시정비 시장에서 2조9153억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쌓았다.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대우건설은 1조4천억 원 규모의 상도15구역 재개발사업의 수주를 앞두고 있어 수주실적 4조 원 돌파가 예상되며 하반기에도 목동, 여의도 등 서울 핵심지에서 수주 실적 쌓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대우건설은 2026년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한 1800억~1900억 원가량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사장은 대우건설의 오랜 경영 과제였던 주택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AI 및 전력 인프라의 수요가 늘어나는 데 발맞춰 대우건설이 보유한 LNG,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등 역량을 모두 동원할 태세다.
대우건설은 2019년에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LNG 액화플랜트 원청 수주에 성공했으며 현재도 LNG 전체 밸류체인에서 포트폴리오를 갖춘 국내 유일의 건설사다.
원전 분야에서도 현대건설, 삼성물산과 함께 원전 주간사 경험을 갖춘 건설사 3곳 가운데 하나이며 체코 두코바니 원전을 통해 해외 대형건설 시공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6년 하반기에는 해외 수주에서 다양한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체코 두코바니 원전 관련 계약을 놓고 협상이 진행 중이고 모잠비크와 파프아뉴기니 등에서 LNG 프로젝트, 이란 전쟁으로 중단됐던 이라크 해군기지 사업도 진전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