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는 2026년 1분기 매출 7396억 원, 영업이익 117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2.8%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엘앤에프 1분기 영업이익 1173억으로 흑자 전환, 하이니켈 양극재 분기 최대 판매

▲ 엘앤에프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396억 원, 영업이익 117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엘앤에프>


회사 측은 “하이니켈 양극재가 분기 최대 출하량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며 “공장 가동률 회복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제품군 별 판매 비중은 하이니켈 양극재가 87%, 미드니켈 양극재가 13%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울트라 하이니켈 적용 차량 확대와 중동사태에 따른 전기차 수요 확대로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출하량 기록을 다시 쓸 것으로 내다봤다.

또 판매량 확대에 따른 가동률 개선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판매가격 상승으로 흑자 폭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3분기부터 본격 양산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배터리용 양극재가 실적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3만 톤 규모의 LFP 양극재 공장 완공, 3분기 상업생산(SOP)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탈중국 LFP 양극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미 다수의 중장기 물량을 확보해 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증설을 통해 2027년 상반기까지 LFP 양극재 생산능력을 6만 톤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