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76.8%로 3.8%p 올라, 민주당 58.6% vs 국힘 23.5%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추이.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지지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가운데 보수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두 정당이 오차범위안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13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76.8%(매우 잘하고 있다 42.7%, 잘하는 편이다 34.1%), 부정평가 22.5%(잘못하는 편이다 11.7%, 매우 잘못하고 있다 10.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7%였다. 

직전 조사(6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3.8%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3.0%포인트 내렸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54.3%포인트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65.8%로 60%대를 넘겼다. 다른 지역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95.5%, 강원·제주 90.1%, 인천·경기 76.4%, 대전·세종·충청 75.0%, 부산·울산·경남 74.7%, 서울 73.5% 등이었다.

연령대별로도 모든 연령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85.1%)와 50대(87.1%), 60대(81.3%)에서 80%를 상회했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70세 이상 71.9%, 30대 71.4%, 20대 59.2%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77.5%, 부정평가 21.1%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97.1%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52.1%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76.8%로 3.8%p 올라, 민주당 58.6% vs 국힘 23.5%

▲ 여론조사꽃이 13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추이. <여론조사꽃>

여론조사꽃이 이날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58.6%, 국민의힘 23.5%로 집계됐다. 다른 정당은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2.0%, 진보당 1.0%였다. 그 밖에 '그 외 다른 정당'은 1.0%, '지지정당 없음'은 11.2%, '모름·무응답'은 0.1%였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3.6%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포인트 내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35.1%포인트로 직전 조사(30.7%포인트)와 비교해 4.4%포인트 늘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 지지율은 특히 광주·전라(82.5%)에서 높게 집계됐다. 

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55.9%)과 부산·울산·경남(49.8%)에서 각각 35.1%포인트, 19.9%포인트 격차로 국민의힘을 앞섰다. '보수 텃밭'이라 불리는 대구·경북(민주당 39.8% 국민의힘 45.8%)에서도 두 정당 지지율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40대(71.2%)와 50대(75.0%)에서 70%를 상회했다. 60대(63.5%)와 70세 이상(52.6%)에서도 과반으로 집계됐다.

20대(민주당 34.9% 국민의힘 30.5%)에서는 두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53.3%, 국민의힘 20.4%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9.4%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8.6%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28명, 중도 402명, 진보 307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79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7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0일과 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