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9조5664억 원, 영업이익 2조73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8.3% 늘었다.
 
현대글로비스 지난해 매출 29.6조 영업이익 2.1조, 모두 역대 최대

▲ 현대글로비스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9조5664억 원, 영업이익 2조73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8.3%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글로비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 7조4720억 원, 영업이익 5082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10.6%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7347억 원으로 57.8%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관세 정책을 비롯한 통상 환경 변화, 보호 무역 기조 강화 등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경영 환경 전반에 불확실성이 매우 높았다”며 “이러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자산확대를 통한 성장과 비계열 고객사 확대를 핵심 기조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물류 사업부문은 매출 10조825억 원, 영업이익 7534억 원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 늘고, 영업이익은 9% 줄었다.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컨테이너 운임 시황이 다소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해운 사업에서는 매출 5조4014억 원, 영업이익 7451억 원을 거뒀다. 유통 사업은 매출 14조825억 원, 영업이익 5745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올해 경영계획(가이던스)으로 매출  31조 원 이상, 영업이익 2조1천억 원 이상을 제시했다. 이날 2025년도 결산배당금도 공시했다. 전년보다 57% 오른 주당 5800원으로 결정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