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한국 정부가 쿠팡에 차별적 대우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요청했다.

22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쿠팡의 미국 투자사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한국 정부가 쿠팡에 차별적 대우를 하고 있다”며 관련 조사와 적절한 무역 구제 조치를 요청했다.
 
쿠팡 미국 투자사 미국 정부에 무역구제 요청, "한국 정부가 차별적 대우"

▲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한국 정부가 쿠팡에 차별적 대우를 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에 조사를 요청했다.


로이터통신은 이 투자사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한국 정부를 상대로 중재 신청을 제기했다고도 전했다.

해당 투자사들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한국 당국이 쿠팡을 겨냥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11월 쿠팡에서 발생한 약 3천370만 건의 개인정보 무단 노출 사고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