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을 둘러싼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 우려에 대부분 하락했다. 
 
뉴욕증시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 유럽증시는 미국 관세 우려에 하락 

▲ 19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미국과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에 하락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독일 푸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338.07포인트(1.34%) 하락한 2만4959.06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46.92포인트(1.78%)내린 8112.02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9.94포인트(0.39%) 하락한 1만195.35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1.72% 떨어진 5925.62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유럽증시는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을 대상으로 2월1일부터 관세를 10% 추가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자동차, 명품 등 관세 피해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명품업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4% 하락했고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5.17%), 자동차업체 BMW(-3.83%) 메르세데스-벤츠(-2.38%) 등 독일 수출기업들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럽 자동차주 지수는 이날 2.2% 하락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마틴 루터 킹(MLK Day) 데이를 맞아 열리지 않았다.

마틴 루터 킹 데이는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로 미국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연방 공휴일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