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4034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투자자들이 지난 30일 동안 많은 양을 추가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1억4034만 원대 횡보, 대규모 보유자 매입량 2022년 이후 최대

▲ 최근 30일 동안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매입량이 늘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2% 내린 1억4034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4% 내린 491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35% 하락한 299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43% 내린 20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43%) 도지코인(-1.97%) 에이다(-1.38%)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서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7%) 유에스디코인(0.34%) 트론(0.42%)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래스노드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 대규모 보유자들은 지난 30일 동안 약 11만 개를 사들였다. 이는 2022년 이후 최대다.

글래스노드는 이 집계에 활용한 ‘대규모’ 보유자 기준을 비트코인 보유량 10~1천 개로 규정했다.

비트코인을 1개 미만 보유한 소액 투자자들도 투자금액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인데스크는 “소액 투자자들도 같은 기간 비트코인 1만3천 개 이상을 축적했다”며 “투자 규모와 관계없이 투자자 매입이 늘었다는 것은 시장 전반에서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