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을 지지한다는 유권자가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14일 발표한 지방선거 프레임 공감도 조사에서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함'(여당 지지) 49.6%,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함'(야당 지지) 43.3%로 집계됐다. '모름'은 7.1%였다.
 
[조원씨앤아이] 내년 지방선거 지지 '여당' 49.6% '야당' 43.3%, 서울 경합

▲ 내년 지방선거에서 야당보다 여당을 지지한다는 유권자가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별로 광주·전라(62.4%), 강원·제주(59.4%), 대전·세종·충청(51.6%), 인천·경기(50.2%), 부산·울산·경남(47.6%)에서 '여당 지지'가 앞섰다. '야당 지지'는 대구·경북(53.5%)에서만 우세했다. 서울(여당 지지 46.7% 야당 지지 47.0%)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도 '여당 지지'는 40대(58.5%)와 50대(63.0%), 60대(49.6%)에서 앞섰다. '야당 지지'는 20대(54.8%)와 30대(52.8%)에서 우세했다. 70세 이상(여당 지지 45.2% 야당 지지 46.9%)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여당 지지' 53.1%, '야당 지지' 39.3%였다. 진보층의 84.6%가 여당을 지지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76.6%는 야당을 지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89명, 중도 723명, 진보 547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름'은 14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