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기업은행은 6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국내 은행권 가운데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 IBK기업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CES는 매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ᐧ가전박람회를 말한다. 

기업은행은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파크 혁신기술에서 ‘기술과 자본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IBK혁신관을 운영한다. 

IBK혁신관에서는 △신기술평가시스템 △K콘텐츠 투자프로세스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 정밀진단시스템 등 기업은행의 혁신금융 역량을 선보인다. 

부스는 관람객이 세 가지 시스템을 키오스크형 스크린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CES에서 새롭게 공개하는 신기술평가시스템은 전통적 재무 중심의 기업 평가방식과 달리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분석 및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이 시스템을 통해 선발한 7개 유망 스타트업의 전시 공간을 IBK혁신관 안에 마련해 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K콘텐츠 투자프로세스와 ESG정밀진단시스템 시연을 통해 기업은행이 축적해 온 문화콘텐츠 투자 및 ESG 컨설팅 노하우도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이와 함께 통합한국관에 마련되는 IBK창공관에서는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선발한 15개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이번 참가는 기업은행의 금융 시스템이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금융ᐧ비금융 지원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이 보유한 금융 노하우와 이를 통해 발굴한 혁신기업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