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하나금융ᐧ임영웅ᐧ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소아암ᐧ희귀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HERO 체크카드’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금융, '임영웅 체크카드' 적립 기부금으로 소아암 환아 2500만 원 지원

▲ 하나금융그룹이 ‘하나금융ᐧ임영웅ᐧ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HERO 체크카드는 한 달에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하나카드가 1천 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고객이 카드 이용만으로도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나금융은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 경영 및 포용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250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적립된 기부금은 하나금융그룹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HERO 체크카드는 금융을 이용하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라며 “이번 기부가 치료와 응원이 절실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