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16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단기적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비트코인 1억3160만 원대 상승, 단기 가격 흐름 두고 전문가 전망 엇갈려

▲ 비트코인 가격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7% 오른 1억3160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0% 오른 445만3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63% 내린 2858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97% 내린 18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63%) 트론(0.47%) 에이다(0.93%)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테더(0.00%) 유에스디코인(0.00%) 도지코인(0.00%)은 24시간 전보다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화폐 전문가들은 단기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과 관련해 엇갈린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10만 달러(약 1억4800만 원)를 돌파할 수 있다고 바라본다.

가상화폐분석가 테드 필로우즈는 “다음 하락세에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분석가 캡틴파이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술적 분석 차트를 공유하며 “목표치를 15만 달러(약 2억2천만 원)까지 예상한다”고 말했다.

반면 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분석플랫폼 크립토퀀트는 “7만~7만2천 달러(약 1억370만~1억663만 원)까지 시세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