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50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최근 커진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이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3% 내린 1억3500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9% 내린 465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52% 내린 308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89% 내린 19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74%) 트론(-0.94%) 도지코인(-0.47%) 에이다(-0.9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13%)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 분석가들은 가상화폐가 수요 약화 등에 따라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S&P500 등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박스권에 머물러 있다”며 “새로운 위험자산인 가상화폐와 전통 위험자산 사이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들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출과 자본유입 약화 등에 영향을 받아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충격, 거시경제 변동성 등에 따른 가상화폐 가격 민감도가 높아졌다”며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해 볼 때 연말까지 가격 불안정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
최근 커진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이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불안정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3% 내린 1억3500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9% 내린 465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52% 내린 308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89% 내린 19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74%) 트론(-0.94%) 도지코인(-0.47%) 에이다(-0.9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13%)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 분석가들은 가상화폐가 수요 약화 등에 따라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S&P500 등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박스권에 머물러 있다”며 “새로운 위험자산인 가상화폐와 전통 위험자산 사이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들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출과 자본유입 약화 등에 영향을 받아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충격, 거시경제 변동성 등에 따른 가상화폐 가격 민감도가 높아졌다”며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해 볼 때 연말까지 가격 불안정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