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744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거시경제 주기와 비트코인 가격 주기를 결합해 볼 때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2% 오른 1억3744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7% 내린 467만2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98% 내린 312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71% 내린 20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0.45%)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7%) 비앤비(0.15%) 유에스디코인(0.27%) 트론(1.67%) 에이다(0.00%)는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경기 순환 지표와 비트코인 가격 지표를 연관 지어 바라보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몇 달 동안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4년 주기’ 이론이 현재 비트코인 시장 구조를 완전히 설명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가상화폐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 ‘4년 주기’ 이론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며 “다만 더 이상 시간에 바탕을 둔 예측과 일치하지 않는 것”이라고 짚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도입되며 기관투자자 매수를 끌어내는 등 시장 구조가 변화했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그는 “거시경제 주기를 비트코인 가격 흐름과 결합하면 상관관계가 명확해진다”며 현재 상황이 2016년 2분기, 2019년 4분기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도 거시경제 지표가 한 방향으로 모이지 않았지만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였다.
포페 분석가는 “이에 비춰볼 때 비트코인은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고 여전히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하는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
거시경제 주기와 비트코인 가격 주기를 결합해 볼 때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비트코인 가격이 아직 상승세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2% 오른 1억3744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7% 내린 467만2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98% 내린 312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71% 내린 20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0.45%)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7%) 비앤비(0.15%) 유에스디코인(0.27%) 트론(1.67%) 에이다(0.00%)는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경기 순환 지표와 비트코인 가격 지표를 연관 지어 바라보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몇 달 동안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4년 주기’ 이론이 현재 비트코인 시장 구조를 완전히 설명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가상화폐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 ‘4년 주기’ 이론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며 “다만 더 이상 시간에 바탕을 둔 예측과 일치하지 않는 것”이라고 짚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도입되며 기관투자자 매수를 끌어내는 등 시장 구조가 변화했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그는 “거시경제 주기를 비트코인 가격 흐름과 결합하면 상관관계가 명확해진다”며 현재 상황이 2016년 2분기, 2019년 4분기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도 거시경제 지표가 한 방향으로 모이지 않았지만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였다.
포페 분석가는 “이에 비춰볼 때 비트코인은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고 여전히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하는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