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진 부도설에 강도 높은 대응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26일 “최근 출처를 알 수 없는 부도설 지라시에 사실 무근임을 밝힌다”며 “최초 루머 작성자와 유포자를 상대로 신용훼손 혐의로 26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부도설 지라시' 고소,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

▲ 롯데건설은 26일 롯데건설을 대상으로 유포된 '부도설 지라시'와 관련해 최초 유포자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형 건설사가 곧 회생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파다함’, ‘제2의 레고랜드 사태가 우려된다’ 등 내용의 소문이 돌았다.

소문에 언급된 대형 건설사를 놓고는 롯데건설이라는 내용이 더해졌다.

롯데건설은 “회사 신용에 심각한 손해를 끼치는 행위”라며 “향후 발생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