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열 번째)과 청년누리장학생 등이 19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해단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19일 서울 강남구 본부에서 ‘2025년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재단이 기획한 사업이다.
새마을금고재단은 5월 100명의 청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6개월 동안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강연, 단체 봉사활동, 팀별 기획활동 등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매달 활동비를 포함해 미래응원장학금 등 실질적 재정 지원이 제공됐다.
해단식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과 장학생 등이 참석해 활동 우수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팀을 비롯한 우수 활동자들에게는 2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미래응원장학금 전달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깜짝 이벤트도 이어졌다.
새마을금고재단은 2018년부터 청년들의 주거 및 생활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올해까지 모두 800명의 장학생에게 19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새롭게 재단장한 ‘청년누리장학’에는 100명의 청년에게 장학금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ᐧ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데 4억5천만 원을 투입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청년누리 장학생들이 보여준 성장은 새마을금고재단의 가장 큰 보람이자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며 “오늘의 해단식이 끝이 아니라 더 큰 도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