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네이버 해피빈과 손잡고 결식아동 300명에 마음을 전했다.

CJ제일제당은 12일 네이버 해피빈과 나눔문화예술협회, 영등포구청과 함께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결식아동에 유명 셰프ᐧ영양사가 만든 도시락 지원

▲ CJ제일제당이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결식아동에 도시락을 지원했다. < CJ제일제당 >


‘셰프의 나눔 도시락’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유명 셰프와 영양사가 직접 만든 건강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CJ제일제당이 네이버에서 단독으로 출시한 ‘나눔햇반’과 ‘나눔스팸 에디션’의 판매 기부금으로 운영됐다.

‘나눔햇반’은 판매 수익금의 2%, ‘나눔스팸’은 1%가 기부금으로 자동 적립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 가운데 2천만 원이 이번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에 활용됐다.

11일 열린 행사에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와 최지형 셰프, 이영숙 명인, 김병묵 셰프와 ‘랍스터 급식’으로 주목받은 김민지 영양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들은 김치 두루치기와 닭강정, 견과류 멸치볶음 등 아이들을 위한 반찬 6종을 직접 조리했다. 당일 완성된 도시락은 햇반, 스팸과 함께 영등포구청에 전달돼 지역아동센터에서 결식아동 300명의 가정으로 배송됐다.

CJ제일제당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