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구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1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추 전 원내대표의 구속 필요성에 대해 물은 결과 '구속해야 한다' 61.6%, '구속해서는 안 된다' 29.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8.6%였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구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구속해야 한다'는 광주·전라(81.6%)에서 가장 높게 집계됐다. '구속해서는 안 된다'는 대구·경북(49.4%)에만 '구속해야 한다'를 앞섰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구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앞섰다. '구속해야 한다'는 50대(79.1%)와 40대(77.6%)에서 가장 높게 집계됐다. '구속해서는 안 된다'는 70세 이상(54.0%)에서만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구속해야 한다' 64.9%, '구속해서는 안 된다' 25.8%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8.8%가 '구속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8.2%는 '구속해서는 안 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57명, 중도 418명, 진보 270명으로 진보층이 보수층보다 13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7일과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여론조사꽃이 1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추 전 원내대표의 구속 필요성에 대해 물은 결과 '구속해야 한다' 61.6%, '구속해서는 안 된다' 29.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8.6%였다.
▲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고검에 마련된 내란 특검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와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구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구속해야 한다'는 광주·전라(81.6%)에서 가장 높게 집계됐다. '구속해서는 안 된다'는 대구·경북(49.4%)에만 '구속해야 한다'를 앞섰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구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앞섰다. '구속해야 한다'는 50대(79.1%)와 40대(77.6%)에서 가장 높게 집계됐다. '구속해서는 안 된다'는 70세 이상(54.0%)에서만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구속해야 한다' 64.9%, '구속해서는 안 된다' 25.8%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8.8%가 '구속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8.2%는 '구속해서는 안 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57명, 중도 418명, 진보 270명으로 진보층이 보수층보다 13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7일과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