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에서 39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6일 KB국민은행은 영업점 자체 점검과정에서 외부인 사기에 따른 39억4666만 원 규모의 금융사고를 발견했다고 공시했다.
 
KB국민은행 39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허위 서류로 기업대출 받아

▲ KB국민은행 기업대출에서 39억 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2024년 6월부터 같은 해 8월까지 법인 대표이사 등이 기업 신용평가에 활용되는 서류를 허위로 제출해 대출을 받은 건으로 파악됐다.

손실예상금액은 미정이다.

국민은행은 사고와 관련 법인 대표 등을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