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11월20일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STC2025)'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STC2025'는 오픈형 기술 공유의 장으로 선행 기술부터 보안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AI 전환' 비전 제시,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 온라인 개최

▲ 삼성전자가 11월20일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STC2025)'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삼성전자>


전경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이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 다양한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핵심 기술과 비전을 공유한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적용 로봇 제어 기술(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권정현 상무) △인텔리전스 기능을 결합한 타이젠 운영체제(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 △AI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에이전트 기술(삼성리서치 김상하 상무) △AI 활용 보안 혁신 기술(삼성리서치 황용호 상무) 등이 소개된다.짐 젬린 리눅스재단 의장의 '최신 오픈소스 AI 기술 동향'도 함께 진행된다.

기술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사례 △AI 기술 제품 적용 사례 △AI 기반 보안코드 취약점 자동 탐지·패치 기술 △AI 적용 통신 시스템 최적화 기술 △스마트싱스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삼성 헬스 SDK(소프트웨어 디벨롭먼트 키트) △삼성월렛 AI 적용 기술 등 삼성전자의 주요 연구 성과 40여 개가 공유된다.

정진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STC2025를 통해 AI가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는 AX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STC2025' 참가 신청은 11월6일부터 누구나 할 수 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