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토마토] 서울시장 가상 1대1 대결, 오세훈 46.8% VS 박주민 42.0%](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31111357_42811.jpg) 
▲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상 서울시장 선거 1:1 대결 조사 결과. <미디어토마토>
미디어토마토가 31일 발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주민 민주당 의원의 1대 1 대결을 가정했을 때 오세훈 시장 46.8%, 박주민 의원 42.0%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오 시장은 18~29세(오세훈 48.6% 박주민 38.5%), 60대(오세훈 50.4% 박주민 37.3%), 70대 이상(오세훈 59.2% 박주민 22.8%)에서 박 의원을 앞섰다.
반면 박 의원은 40대(박주민 53.3%, 오세훈 39.2%)와 50대(박주민 54.6% 오세훈 37.0%)에서 오 시장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오 시장(42.6%)과 박 의원(41.0%)이 팽팽했다. 보수층에서 오 시장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78.6%였고 진보층의 박 의원 지지도는 76.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41명, 중도 391명, 진보 268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73명 더 많았다.
오 시장은 서영교, 전현희, 박홍근 의원 등 다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과의 가상 1대 1 대결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더 높은 지지를 얻었다.
오 시장과 서영교 의원의 가상 1대 1 대결 조사는 오 시장 47.6%, 서 의원 40.4%였다. 오 시장과 전현희 의원이 1대 1로 대결했을 때에는 오 시장 47.4%, 전 의원 39.0%로 조사됐다.
박홍근 의원과 오 시장의 가상 1대 1 대결에서는 오 시장이 46.7%의 지지를 얻어 박 의원(35.9%)을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28일과 29일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2025년 9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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