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동절기를 대비해 방한용품을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9일 핫팩 3종과 동절기 시즌 의류 2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U 동절기 방한용품 제품 확대, 의류 22종 및 핫팩 3종

▲ CU가 핫팩 3종과 동절기 시즌 의류 22종 등 방한용품을 선보인다. < BGF리테일 >


CU는 18일부터 핫팩 3종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핫팩에는 소방청 캐릭터와 함께 소방가족희망나눔재단에서 주관하는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했다.

QR코드 스캔 시 정기 후원 페이지로 연결된다. 후원금은 화재 등 각종 사고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의 자녀 교육비로 사용된다.

동절기 시즌 의류로는 시스루 기모 타이즈, 경량 패딩, 귀마개, 스마트폰 터치 장갑, 발열 내의, 보온 양말 등을 선보인다.

시스루 기모 타이즈는 검정 타이즈 원단 안에 살색 원단을 추가한 시스루 타이즈에 기모를 추가했다. 발열 내의 '히트터치 기모 남성 상하의'는 웜텍트 원단으로 만들어 체온 보전과 땀 배출에 효과적이라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경량 패딩도 출시한다. 100% 솜으로 제작돼 세탁이 가능하며 가격은 2만900원이다.

산리오 캐릭터와 협업한 ‘퍼 공군모자’도 준비했다. 키티,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캐릭터가 그려진 아동용 겨울 패션 털 모자 3종이다.

권혁승 생활용품팀 팀장은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일찍이 겨울 준비를 하려는 소비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발빠르게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동향을 예리하게 살펴보며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