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사업 행사 '2025 우다다 경기캠프' 개최

▲ '2025 우다다 경기캠프' 참여자들이 20일 경기 하남시 실내놀이시설 째깍섬 하남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비즈니스포스트] 우미건설이 출연한 우미희망재단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행사자리를 마련했다.

우미희망재단은 20일 경기 하남시 실내놀이시설 째깍섬 하남점에서 ‘2025 우다다 경기캠프’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우다다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60회의 일대일 기초학습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미희망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우다다 경기캠프에서는 아동 21명, 보호자 15명, 교사 3명 등 39명이 참여해 대형 놀이공간에서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창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흙 놀이를 통해 피부로 직접 경험하는 자연체험활동 ‘도시 농부’, 미술재료를 온 몸으로 활용하는 창작 활동 ‘드로잉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우미희망재단은 2021년부터 아동돌봄 플랫폼(째깍악어) 기업 커넥팅더닷츠, 초록우산과 함께 우다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다문화가정 부모를 위한 ‘우다다 부모교실’도 개설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가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창의력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