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서민금융진흥원과 청년층 금융서비스 확대, 신용진단보고서 제공

▲ 전인수 KB국민카드 상무(왼쪽)와 최인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이 11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카드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가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청년층 맞춤 금융서비스를 확대한다.

KB국민카드는 1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청년들에게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의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종합신용관리플러스에서는 본인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 1년 동안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 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활동도 추진한다.

또한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 할인을 제공해 청년들의 금융 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는다.

국가보훈부와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사업에 참여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 청년 맞춤형 금융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 역량 강화는 개인의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 금융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