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민경대 신협 강원지역본부장, 황상명 강릉동인병원신협 이사장, 이상혁 관동신협 이사장, 김홍규 강릉시장, 김남철 강릉신협 이사장, 김동기 신협 강원지역협의회장(정선신협 이사장 겸 신협재단 이사), 장형열 신협 강원지역 영동평의회장(양양신협 이사장)이 강릉시청에서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8일 극심한 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김동기 신협 강원지역협의회장과 김홍규 강릉시장, 장형열 신협 강원지역 영동평의회장, 김남철 강릉신협 이사장, 이상혁 관동신협 이사장, 황상명 강릉동인병원신협 이사장, 민경대 신협 강원지역본부장 및 강릉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원 지역 33개 신협이 2170만 원의 성금을 모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긴급 지원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성금은 강원지역 신협이 자발적으로 조성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가뭄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지역 주민들께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도 재난ᐧ재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