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 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 토론회에서 "앞으로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몇 가지 있을 텐데 첫 번째가 바이오산업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바이오산업 자체가 자율적으로 또 창의적으로 공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규제 완화나 규제 개혁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산업을 성장시키는 데 있어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 특성상 연구개발(R&D)이 매우 중요한 것 같고 연구개발에 있어 정부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인증절차를 신속하게 해주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바이오산업에서 공정한 성과 분배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특정 산업이나 기업이 발전하더라도 그 기회와 결실이 특정 부문에 독점되지 않게 모두가 그 기회와 결과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게 산업계의 지속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공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도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바이오산업 육성의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정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K-바이오 의약, 글로벌 5대 강국 도약' 발표를 진행하며 △바이오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창출 △글로벌 임상시험 3위 달성을 2030년까지 목표로 세웠다.
이날 행사에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김바른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등을 포함한 기업 인사들과 바이오산업 관련 협회·단체, 학계 등 전문가 130여명이 참석했다. 권석천 기자
이 대통령은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 토론회에서 "앞으로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몇 가지 있을 텐데 첫 번째가 바이오산업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바이오산업 자체가 자율적으로 또 창의적으로 공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규제 완화나 규제 개혁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산업을 성장시키는 데 있어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 특성상 연구개발(R&D)이 매우 중요한 것 같고 연구개발에 있어 정부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인증절차를 신속하게 해주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바이오산업에서 공정한 성과 분배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특정 산업이나 기업이 발전하더라도 그 기회와 결실이 특정 부문에 독점되지 않게 모두가 그 기회와 결과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게 산업계의 지속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공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도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바이오산업 육성의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정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K-바이오 의약, 글로벌 5대 강국 도약' 발표를 진행하며 △바이오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창출 △글로벌 임상시험 3위 달성을 2030년까지 목표로 세웠다.
이날 행사에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김바른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등을 포함한 기업 인사들과 바이오산업 관련 협회·단체, 학계 등 전문가 130여명이 참석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