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신라호텔이 프랑스 관광청 주관 발표에서 대한민국 1위 호텔로 평가받았다.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하는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 2025’에서 점수 97.50점을 받아 대한민국 1위 호텔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프랑스 관광청 주관 발표에서 '대한민국 1위 호텔' 평가 받아

▲ 서울신라호텔(사진)이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하는 호텔 평가에서 대한민국 1위 호텔에 선정됐다. <호텔신라>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은 전 세계 호텔 서비스에 대한 평가다. 전 세계 가이드북 점수와 전문 언론과 저널, 온라인 후기 등을 점수화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뒤를 이어 포시즌스호텔서울, 시그니엘서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우수한 레스토랑으로 국내 1위 호텔로 선정됐다”며 “특히 체크인부터 체크아웃하는 순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릴레이 고객 서비스와 진정성 있고 세심한 배려가 담긴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월드 톱 200 호텔’에도 선정됐다.

레스토랑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서울신라호텔에 있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모두 ‘라 리스트 2025’에 이름을 올렸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관광청에서 직접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로 2015년부터 해마다 전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라 리스트 2025’에서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뿐 아니라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일식당 아리아께, 중식당 팔선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