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원텍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2분 한국거래소에서 원텍 주식은 전날보다 4.23%(500원) 오른 1만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만239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원텍 주가 장중 4%대 상승, '최대 실적 경신' 증권가 전망에

▲ 15일 오전 장중 원텍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원텍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380억 원, 영업이익을 150억 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31%, 113.6% 늘어난다는 것이다.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것이기도 하다.

심 연구원은 “국내 미용시술 시장 호황과 더불어 원텍의 올리지오를 비롯한 모노폴라 고주파 시술 대중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에 최대 실적 경신 추세와 더불어 가치 재평가 또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