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4일 프리미엄 사계절 타이어 '웨더플렉스 GT'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웨더플렉스 GT는 한국타이어의 사계절 타이어 전용 브랜드 웨더플렉스의 브랜드 첫 모델이다.
 
한국타이어, 안정성 정숙성 갖춘 사계절 타이어 '웨더플렉스 GT' 출시

▲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사계절 타이어 '웨더플렉스 GT'. <한국타이어>


회사 측은 웨더플렉스 GT가 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타이어 표면에 지그재그 형태의 홈을 적용해 겨울철 주행 안정성을 높였고 길고 넓은 가로 방향 홈을 적용해 빗길 배수 성능도 강화했다.

타이어 접지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이상 마모 현상도 예방했다. 최적화된 블록 배치와 패턴 설계 적용 등으로 주행 중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충격과 소음을 최소화해 정숙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15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30개 규격으로 운영된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이상 기후 현상 때문에 해외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계절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웨더플렉스 GT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