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4일 ‘쑥 크림 샌드위치’와 ‘카야잼 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여수당과 협업해 ‘쑥 크림 샌드위치’ 2종을 선보인다. 여수당은 해풍쑥을 활용한 쑥 아이스크림과 쑥 초코파이로 유명한 디저트 전문점이다.

해당 신제품은 ‘쑥 크림 딸기 샌드위치’와 ‘쑥 크림 팥 샌드위치’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2500원, 2200원이다.

싱가포르 대표 스프레드 ‘카야잼’을 활용한 ‘겟 카야잼 샌드위치’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카야잼은 코코넛 밀크, 달걀, 연유 등을 넣어 만든 잼이다.

해당 신제품은 진한 단맛의 ‘브라운 카야잼’과 담백한 단맛의 ‘그린 카야잼’ 2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2800원이다.

출시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3월 한 달 동안 카야잼 샌드위치와 ‘겟 커피’ 4종 가운데 하나를 함께 구매하면 1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소영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특별한 주제의 디저트 샌드위치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상품들로 편의점 업계의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