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한전선 싱가포르 기업 MEO와 맞손, 동남아·중동 해상풍력 프로젝트 추진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10-09 15:5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전선 싱가포르 기업 MEO와 맞손, 동남아·중동 해상풍력 프로젝트 추진
▲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왼쪽 첫 번째) 대런 앙 MEO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동남아와 중동 지역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선>
[비즈니스포스트] 대한전선이 싱가포르 기업과 손잡고 해상풍력 사업에 힘을 쏟는다.

대한전선은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싱가포르 해양 사업 전문 업체 'MEO'와 동남아와 중동 지역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했다고 9일 밝혔다.

MEO는 14개 해외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해양 사업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해상 풍력 지원선과 크루 운송선 등 약 120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전선은 국내 유일의 해저케이블포설선(CLV) '팔로스'를 파견한다. MEO도 자체 선박을 동원하고 추가적인 전문 인력 파견 등을 검토한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싱가포르에서 초대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쌓아온 신뢰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상풍력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