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자체 패션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가 타임스퀘어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무신사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16번째 무신사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무신사스탠다드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은 영업 면적 350㎡(약 106평) 규모로 문을 연다.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무신사는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여성 제품과 뷰티 브랜드 등을 강조하기로 했다. 

여성 제품으로 릴렉스드 미니멀 재킷, 헤비웨이트CP 워크 재킷, 우먼즈 투톤 리브드 슬림 니트 집업, 우먼즈 앙고라 블렌드 케이블 크롭 니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9월30일 무신사스탠다드 뷰티에서 론칭한 향수도 시향해 볼 수 있다. 

무신사스탠다드는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오픈을 기념해 13일까지 매일 오후 12시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버사이즈 옥스포드 셔츠는 75% 할인된 9900원, 라이트웨이트 크루삭스는 40% 할인된 7900원에 판매된다.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는 무신사스탠다드가 11일부터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이틀 앞당겨 9일부터 진행한다. 

무신사스탠다드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하는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은 시즌별 필수 아이템과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 4분기에도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들과 협의해 숍인숍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