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025년 5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5공장의 실적 예상치가 기업가치에 반영됐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기존 105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00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안에 5공장 선수주 계약과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추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이 발생할 것”이라며 “기존 영업가치에 5공장 실적을 추가 반영해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바라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5공장을 준공한 이후 같은 해 4월부터 단계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5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8만 리터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공장 가동을 본격화 하면 총 연간 생산규모는 78만4천 리터로 확대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5공장과 관련해 선수주 계약 체결을 기대한다”면서 “5공장은 2026년부터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은 2026년 매출 16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뿐 아니라 미국에서 생물보안법안이 올해 안에 상원을 통과하게 되면 중장기적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생물보안법안은 중국 등 미국의 적대 국가의 바이오기업을 제제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중국 기업과 체결한 기존 계약 건들은 2032년 1월1일까지 유지할 수 있어 생물보안법안이 발효되더라도 단기보다는 중장기 수혜가 기대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존 대량 생산뿐만 아니라 다품종 소량 생산도 할 수 있어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99억 원, 영업이익 307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것이다. 장은파 기자
2025년 5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5공장의 실적 예상치가 기업가치에 반영됐다.

▲ 8일 다올투자증권이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가 5공장 완공을 앞두고 올해 선수주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의 리포트를 내놨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기존 105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00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안에 5공장 선수주 계약과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추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이 발생할 것”이라며 “기존 영업가치에 5공장 실적을 추가 반영해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바라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5공장을 준공한 이후 같은 해 4월부터 단계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5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8만 리터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공장 가동을 본격화 하면 총 연간 생산규모는 78만4천 리터로 확대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5공장과 관련해 선수주 계약 체결을 기대한다”면서 “5공장은 2026년부터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은 2026년 매출 16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뿐 아니라 미국에서 생물보안법안이 올해 안에 상원을 통과하게 되면 중장기적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생물보안법안은 중국 등 미국의 적대 국가의 바이오기업을 제제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중국 기업과 체결한 기존 계약 건들은 2032년 1월1일까지 유지할 수 있어 생물보안법안이 발효되더라도 단기보다는 중장기 수혜가 기대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존 대량 생산뿐만 아니라 다품종 소량 생산도 할 수 있어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99억 원, 영업이익 307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것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