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미디어토마토] 10대 재벌 총수 신뢰도 이재용 정의선 순, '부정적 영향' 최태원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10-04 10:0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디어토마토] 10대 재벌 총수 신뢰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순, '부정적 영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 10대 재벌그룹 신뢰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 <미디어토마토>
[비즈니스포스트] 국민들은 삼성그룹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재벌그룹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10대 재벌그룹 가운데 어느 그룹을 가장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4.4%가 '삼성'이라고 응답했다. 'LG'라고 응답한 비율은 23.9%, 현대차라고 응답한 비율은 10.7%였다.

이밖에 SK 3.5%, 한화 2.7%, 롯데 1.5%, CJ 1%, 신세계 0.9%, GS 0.6%, HD현대 0.5% 등이었다. '없거나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0.4%였다.

삼성그룹은 연령별, 지역별로 가장 높은 신뢰를 받았다. 단 40대에서는 삼성 36.4%, LG 34.6%로 오차범위(±1.8) 수준을 보이며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재벌그룹 총수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가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미디어토마토] 10대 재벌 총수 신뢰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순, '부정적 영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10대 재벌그룹 총수 가운데 누구를 가장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1.2%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라고 응답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8.7%, '구광모 LG그룹 회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6.3%였다.

이밖에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 4.6%,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5%, 최태원 SK그룹 회장 2.7%,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사장 2.4%,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2.4%, 이재현 CJ그룹 회장 2.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2% 등이었다. '없거나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1.1%였다.

이재용 회장은 연령별, 지역별로 가장 높은 신뢰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장은 '재벌총수 사회 공헌도', '총수 도덕성', '총수 경영능력'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벌그룹 총수 가운데 누가 우리 사회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7%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지목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소송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9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다.

2024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토마토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