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왼쪽)이 12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신한투자증권 AI 및 데이터 실무자와 'AD 캔 미팅'에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데이터 실무직원을 만나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12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진 회장과 신한투자증권 AI 및 데이터 담당 직원이 그룹 디지털 혁신을 자유로이 논의하는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진 회장은 “AI·데이터를 활용해 반복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와 고객상담, 혁신서비스 기획 등에 집중해 ‘고객만족’이란 더 큰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둘 수 있다”며 “임직원 스스로 ‘비즈니스 디자이너’로 AI와 데이터 활용법을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올해 초부터 분기마다 은행과 카드의 AI 및 데이터 실무 직원을 만나 직접 디지털 혁신 추진 과정 애로사항을 듣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그룹 전략 및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은 신한금융이 7월 연 하반기 경영포럼에서도 고객중심 사고를 토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분야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