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계룡건설산업이 2700억 원이 넘는 민관협력 도시재생리츠사업을 따냈다.

계룡건설산업은 12일 천안오룡민관협력형도시재생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천안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룡건설산업, 2733억 규모 천안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수주

▲ 계룡건설산업이 12일 2733억 원 규모의 민관협력 도시재생리츠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31-70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3개 동, 63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건설을 목적으로 한다.

전체 사업 가운데 계룡건설산업의 지분은 80%로 해당 계약금액은 2733억 원이다. 

계약금액 규모는 2023년 계룡건설산업 연결기준 매출의 9.18%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 9월30일부터 2028년 9월30일까지다.

계룡건설산업은 "사업 추진과정 또는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관련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