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제이엔원주’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HK이노엔 > |
[비즈니스포스트] HK이노엔이 한국화이자제약과 손잡고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 공급한다.
HK이노엔은 10일 한국화이자제약과 신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제이엔원주’의 국내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K이노엔은 9월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신규 코로나19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을 제외한 일반인 대상인 민간 공급 제품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코미나티제이엔원주는 코로나19 JN.1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항원이 발현되도록 설계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8월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았다.
12세 이상에서 사스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의한 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1회 근육 주사로 투여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원활하게 공급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