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2분기 인도 태블릿 점유율 48%로 1위, 애플 3위로"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8-30 16:0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인도 태블릿 시장 판매 점유율 48.7%로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포인트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29일(현지시각) 인도 태블릿 시장이 올해 2분기 전년과 비교해 128.8% 성장하며, 판매량이 184만 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2분기 인도 태블릿 점유율 48%로 1위, 애플 3위로"
▲ 시장조사업체 IDC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인도 태블릿 시장에서 48.7%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시리즈 하이라이트. <삼성전자>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48.7%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30만 대를 판매하며 37.1% 점유율을 기록했다.

2분기 삼성전자에 이어 대만 에이서가 23.6% 점유율로 애플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애플은 9.5% 점유율로 3위로 떨어졌다. 애플은 지난해 2분기 19.4% 점유율로 2위였다.

IDC는 삼성전자의 점유율 상승이 공공 부문 교육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판매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프리얀시 티와리 IDC 연구원은 "인도에서 200달러에서 300달러 사이의 태블릿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소비자들의 태블릿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