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기술, 819억 규모 논산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계약 3년 만에 해지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8-26 11:5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기술(한전기술)이 800억 원 규모의 바이오매스 건설공사 계약을 해지했다.

한전기술은 26일 논산바이오에너지와 맺은 논산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한전기술, 819억 규모 논산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계약 3년 만에 해지
▲ 한국전력기술이 논산 바이오매스 건설공사 계약을 맺은 지 3년5개월 만에 계약을 해제했다.

한전기술은 2021년 3월 논산바이오에너지와 819억 원 규모의 논산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맺고 사업관리부터 기자재 공급, 시공, 설계, 품질관리 등 EPC(설계·조달·시공) 역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계약조건에 따라 발주처는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계약을 체결하고 유효한 착수지시서(NTP)를 발급해야 하지만 발주처가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한전기술은 계약을 정상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발주처의 착수지시서 발급기한을 5차례(총 30개월) 연장하고 설계변경을 지원하는 등 노력했다. 그러나 여전히 발주처는 PF 계약을 이행하지 못해 착수지시서 발급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따라 한전기술은 계약 조건에 의거해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