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으로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19일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협력사 ‘에볼루스’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누시바(한국제품명 나보타)'를 호주에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누시바'(사진)를 호주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
이로써 나보타는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에 이어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진출하게 됐다.
에볼루스는 8월1일부터 4일 동안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에스테틱스2024’에 부스를 마련하고 심포지엄 론칭 행사에서 누시바를 현지 의료진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에볼루스는 현지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누시바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는 “호주 시장 진출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누시바의 탁월한 제품력과 에볼루스의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 전략으로 호주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