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지지층은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는 '대규모 광복절 특사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29.6%,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6.8%를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광복절 특사를 두고 서민과 영세업자 위주의 '민생 특사'를 중심으로 하고 정치인 특사는 최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오는 8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특별사면 및 복권 후보자를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를 받아 8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번호를 활용(RDD)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2.2%다.
2024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