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KPS 2분기 영업이익 743억으로 52% 증가, "원자력 계획예방정비 늘어"

김규완 기자 gwkim@businesspost.co.kr 2024-08-06 17:3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전KPS가 원자력 계획예방정비 수행실적이 늘어난데 힘입어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한전KPS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285억 원, 영업이익 743억 원, 순이익 59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한전KPS 2분기 영업이익 743억으로 52% 증가, "원자력 계획예방정비 늘어"
▲ 한전KPS 2분기 영업이익이 52.3% 증가했다.

2023년 2분기보다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52.3%, 순이익은 46.3% 늘었다.

원자력, 양수부문 매출이 16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 늘었다. 계획예방정비공사가 늘어 매출이 확대됐다.

송변전부문도 개보수 매출이 늘어 지난해보다 16.7% 늘어난 293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반면 화력부문 매출은 1517억 원으로 7.8% 줄었다. 해외 매출은 500억 원, 대외 매출은 286억 원으로 각각 8.1%, 16.6% 감소했다.

영업비용은 재료비가 256억 원으로 18.7% 줄었고 경비도 1843억 원으로 2.5% 감소했다. 반면 퇴직급여비용 증가로 노무비는 1443억 원으로 2.6% 늘었다.

한전KPS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7714억 원, 영업이익 1266억 원, 순이익 103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3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2%, 순이익은 18.9% 늘었다.

상반기 계획예방정비 실적은 화력이 43호기로 2023년 상반기(47호기)보다 줄었고 원자력은 10호기로 2023년 상반기(8호기)보다 늘었다. 김규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