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고객 접점을 넓히며 은퇴자산관리사업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은퇴 이후 삶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한연금라운지’를 경기 수원에 새로 열었다고 6일 밝혔다.
▲ 6일 경기도 수원시 ‘신한연금라운지’에서 신한은행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연금라운지는 연금 전문가 및 퇴직연금 전문상담직원이 △연금 종합컨설팅 △주택연금 상담 △건강보험료·세무상담 △노후자산관리 등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화 채널이다.
신한은행은 2023년 11월 서울 노원구와 경기 일산에 신한연금라운지를 열고 지금까지 2천여 고객에게 1:1 맞춤 상담 및 세미나를 제공했다.
신한은행은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접근성 △은퇴·연금 관심도 △영업점 연계성 등을 감안해 추가 신설 지역을 선정하고 경기 수원에 새 라운지를 열었다.
8일에는 울산 남구에 ‘신한연금라운지 울산’, 12일에는 서울 강남구에 ‘신한연금라운지 강남’도 차례로 공개된다.
신한은행은 신설 연금라운지에서 △유언장 작성 및 유언대용신탁 상담 △은퇴 준비 교육 및 퇴직연금 특화 상담 등 각 지역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은퇴자산을 관리하고 연금을 수령하기까지 체계적 상담을 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객이 연금라운지를 이용하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상담전용 전화번호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예약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