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취약계층 청년의 통신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카카오페이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용 지원 프로젝트 ‘톡톡’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 백승준 카카오페이 부사장(왼쪽)과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카카오페이∙초록우산,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카카오페이> |
카카오페이와 초록우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나 질환을 겪고 있는 부모나 조부모의 간병을 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 보육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 300명에 1년 동안 디지털 통신비용을 지원한다.
카카오페이가 ‘알뜰한 통신비교’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통신 요금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은 맞춤형 지원으로 운용한다.
각 대상 청년은 스마트폰 요금제 외 태블릿 PC 요금제 등 필요한 디지털 통신 요금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청년과 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구인 디지털 통신비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밝히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