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업체 "올해 AI 스마트폰 출하량 2억3천만 대로 360% 증가 전망"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7-31 17:2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363.6%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지난 30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63.6% 증가한 2억3420만 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장조사업체 "올해 AI 스마트폰 출하량 2억3천만 대로 360% 증가 전망"
▲ 시장조사업체 IDC는 AI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 2억3420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지난 7월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Z 폴드6와 플립6를 소개하는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 사장 모습. <삼성전자> 

이는 2024년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9% 수준이다.

AI 스마트폰 성장은 내년에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IDC는 2025년 AI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에 비해 73.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또 앞으로 4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은 78.4%을 기록, 2028년에는 AI 스마트폰 출하량이 9억12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IDC는 AI 스마트폰을 초당 30테라 연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신경처리장치(NPU)를 활용한 시스템온칩(SoC)을 갖춘 기기로 정의했다.

나빌라 포팔 IDC 연구원은 “AI가 이렇게 스마트폰에 빠르게 통합되는 것은 모바일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시장 침투율은 처음 3년 내 6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