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의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유로머니 어워즈 포 엑셀런스(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4'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하나은행이 유로머니 선정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받았다. <하나은행> |
2023년 수상 이후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뽑힌 것이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 금융 전문지다. 해마다 국가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재무, 전략, 디지털 등 여러 항목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우수 은행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유로머니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 해외송금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베네핏 해외송금', 비대면 해외투자가 가능한 '원택트 해외투자', 여행·환전서비스 '트래블로그'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혁신적 콘텐츠를 선보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손님께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한 결과다"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을 넘어 아시아 최고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