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면목동 모아타운 1919세대 공급 결정,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7-12 16:1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1919세대 규모 모아타운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과 '면목동 99-41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4구역) 사업시행계획안, '면목동 86-19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면목동 모아타운 1919세대 공급 결정,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
▲ 서울시가 중랑구 면목동 86-3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모아타운 조감도. <서울시>

이번에 통과된 모아주택 4‧6구역(956세대)에 더해 지난 3월 심의통과된 1‧2구역 963세대를 포함하면 모두 1919세대가 된다.

대상지역인 중랑구 면목동 86-3 일대는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장‧녹지‧편의시설이 부족한 만큼 생활여건이 열악한 지역으로 여겨진다. 

이 때문에 강북구 번동과 함께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면목역과 간선도로로 둘러싸인 약 9만7천㎡ 지역이 ‘모아타운’으로 지정됐다. 현재 이 지역에서 모아주택 사업 4개소가 추진되고 있다.

계획안 통과로 2개 단지 10개동 956세대(임대주택 221세대 포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지상에 약 1만㎡ 녹지가 조성되고 지하엔 1233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들어선다.

또 모아주택 4구역과 모아주택 6구역은 용도지역이 기존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면목동 모아타운은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타운 시범사업 2호 면목동은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모아주택 사업구역 4개소의 사업추진이 가시화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을 원하는 지역은 빠른 사업추진의 장점인 모아주택의 특성이 반영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