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증권이 기후금융 대응 등 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KB증권은 25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리포트 2023’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 KB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리포트 2023’을 발간했다. |
KB증권은 이번 ESG리포트에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향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금융과 사회 투자 비전도 제시했다.
KB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연구센터(GRI)와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의 글로벌 원칙을 준용해 ESG리포트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도 반영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외부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와 외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평가하는 방식이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의 체계적 리스크관리와 기후금융 사업화 역량이 차별화 요인이 될 것이다”며 “친환경·탈탄소 비즈니스 확대 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상생은 금융권에도 매우 중요한 키워드다”며 “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지속가능 생태계의 발전과 더불어 국민과 함께 세상을 가꾸는 KB증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